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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디스크 교체시 rebuild와 copyback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서버 및 스토리지 분야에 종사하시는 많은 분들이 rebuild와 copyback이라는 용어를 많이 접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두 용어의 차이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rebuild와 copyback의 차이점을 예를 들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3개의 디스크가 레이드5로 구성되어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여기에서 1개의 디스크가 fault가 나면 디스크를 교체해야할 것입니다. fault난 디스크를 빼고 새로운 디스크를 장착하면 나머지 2개의 디스크의 패리티 정보를 통해 데이터 복구가 완료됩니다. 이 과정이 rebuild가 되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3개의 디스크가 레이드5로 구성되어있고, 그리고 1개의 핫스페어 디스크가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레이드5 안에서 1개의 디스크가 fault 발생하면 해당 디스크에 있던 데이터가 자동으로 핫스페어로 옮겨갈 것입니다. 이 과정은 rebuild입니다. 그리고 이후에 fault난 디스크를 빼고 새로운 디스크를 장착한다면 고속으로 핫스페어 디스크에 있던 데이터가 새로 장착한 디스크로 넘어올 것입니다. 이 과정이 copyback입니다. 데이터가 다 넘어오면 해당 디스크는 다시 핫스페어디스크가 되는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자동으로 rebuild되는 것이 아니라, 수동으로 rebuild를 해야하는 경우가 있고, rebuild만 허용하고 copyback을 제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데이터를 옮겨가는 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한다면 데이터가 날라갈수도 있기 때문입니다.이렇게해서 간단하게 디스크 교체시 rebuild와 copyback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개념을 익히는데에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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