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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거나 블로그를 하다 보면 가끔씩 맞춤법이 틀렸다는 것을 알려주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회사에서 메일을 보내거나 블로그 글을 작성할 때, 되도록이면 맞춤법이 틀린 것은 없나 확인을 하는 편인데 확인을 해도 종종 예상치 못하게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럴 때 맞춤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분들이 계셔서 제가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로 인해 올바른 맞춤법을 배우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한 분들에게는 정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잘못된 맞춤법을 사용한 것에 대해서 비꼬는 듯한 어투로 지적을 하는 분들을 접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는 상당히 기분이 나쁘더군요. 물론 주의해서 글을 작성하지 못한 제가 잘못한 것이지만, 굳이 그러한 말투로 말해야 직성이 풀릴까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비꼬는 듯한 말투로 맞춤법 지적하는 사람을 만날때면 그 사람에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100퍼센트 올바른 맞춤법을 구사하는가?


그렇게 꼬인 마음가짐으로 타인을 비꼬면 좋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불쌍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뭐 그냥 감정이 상해서 주절주절 떠들어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맞춤법을 알려주는 사람인가요 지적하는 사람인가요. 저는 누군가가 맞춤법을 틀려도 딱히 알려주지는 않는데....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최소한 맞춤법 지적하는 사람은 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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