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우리 동네에 개인병원이 정말 많다. 내과, 외과, 피부과,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정형외과 등 정말 많은 병원들이 동네에 있어서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몸이 아프면 집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병원에 가서 전문의의 진찰을 받을 수 있는 시대에 산다는 것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의사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인자한 웃음을 짓는 의사선생님을 보면 친근한 아저씨 같다는 생각을 종종 했다. 문득 그들은 학교다닐때 공부를 엄청 잘했던 천재라고 생각하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나온다. 정말 넉살좋은 옆집 아저씨 같은 사람이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의대에 진학하여 방대한 의학공부를 하고 군의관으로 군복무를 하고 인턴과 레지던트 생활을 거쳐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라는 직업으로 일을 하고 계신 모습을 보면 정말 존경하게 되는 것 같다.





의사는 공부만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닌 것 같다. 의사 체질이라는 것이 있는 것 같다. 우수한 성적 그리고 의사 체질 두가지를 만족해야 의사가 될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고등학교 다닐때가 생각이 난다. 나는 무언가를 외우는데 시간이 정말 오래걸렸다. 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애들이 새로운 내용을 이해하고 암기하는데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그중에서 상위권 친구들은 우리보다는 빨랐지만 그렇게 빠르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의사가 되려면 새로운 내용을 이해하고 암기하는데에 정통해야 할 것 같다. 수험생활을 했었던 사람의 입장으로서 공부가 얼마나 힘든 것인지 누구보다도 잘 안다고 생각한다. 끊임없는 자신과의 싸움이었다. 책상에 앉아서 조용한 곳에서 나의 정신을 책에 집중하여 내용을 이해하고 외우고 문제를 풀어보는 것의 반복이었다. 정말 열심히했다고 생각했다. 나는 그렇게 서울안에 있는 학교에 입학했다. 의사가 되려면 공부를 어느정도로 잘해야 할까 그들은 천재일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들은 의대에 가서도 공부의 연속이다. 그런 과정을 거친 사람들이 병원에 가면 볼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이 신기하다.





의사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그렇게 열심히 해서 의사가 된 많은 분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서포트해주고 많은 이들의 희망이 되었으면 좋을 것 같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