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저는 우리나라의 서울시내버스가 정말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대부분의 서울시내를 갈 수 있고 버스전용차로와 버스환승제도라는 것을 통해 저렴하고 편리하게 서울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정류장마다 정류장 번호라는 것이 존재하고 해당 정류장 번호를 스마트폰으로 검색해보면 내가 기다리는 버스가 몇분 후에 도착하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인에게 정말 편리한 서울시내버스인데, 외국인이 서울시내버스를 이용한다면 어떨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외국인은 서울시내버스를 이용하는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버스정류장에 있는 서울시내버스 노선도를 보면 모두 한글로 되어있습니다. 지하철의 경우에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이렇게 4개국어가 표시되어 있는 역이 많은데 버스의 경우에는 한국어 밖에 없어서 아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어를 아예 모르는 외국인들에게 서울시내버스 이용은 참으로 어렵고 혼란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다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싶다면 외국인이 서울시내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어도 영어로 된 노선도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외국인이 서울시내버스를 이용한다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고 단기간에 바뀔 것 같지는 않아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링크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