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열치열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열은 열로 다스린다 뭐 이런 뜻인 것 같은데요. 더위는 더위로 다스릴 수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더우면 찬바람과 시원한 빙수가 땡깁니다. 반면에 한여름에 사우나를 즐기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분들이 진정한 이열치열의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 같아요. 이열치열이라는 말은 저와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열치열의 정신으로 열을 이겨낸 순간이 여름에 입대를 하신 분들에게는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요. 저는 10년도 7월에 입대했는데요. 훈련을 받다보면 목이 마르고 목이 마르면 물이 마시고 싶어집니다. 그럴 때면 얼음물이나 시원한 냉수가 생각나지요. 하지만 저희에게 제공되는 물은 다름아닌 끓인 물이었습니다. 여름에 따뜻한 물 마시기를 사회에 있을 때는 해본 적이 없는데 군대에서는 여름에 따뜻한 물 마시기를 하나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막상 햇볕이 강하고 땀이 많이 나는데 따뜻한 물을 마시려니 그다지 내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여름에 따뜻한 물 마시기가 정말 좋다고 하네요. 여름에 차갑거나 상한 음식을 먹으면 장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 있는데요. 또는 장염에 잘 걸리는 사람이나 변비를 자주 경험하는 분이라면 차가운 물보다는 따듯한 물을 마시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따뜻한 물은 소화기관에 좋다고 합니다. 따라서 여름에 따뜻한 물 마시기가 어떻게 보면 바람직하고 여름이 아니더라도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밖에 따듯한 물을 마시면 좋은 점이 많다고 하니 다가오는 여름에 따뜻한 물 마시기를 생활화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