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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는게 무섭다

꼬곰이 2017. 5. 26. 01:30

나는 비행기 타는게 무섭다. 비행기를 자주 타보지 않아서 그런 것일까. 초등학교때 멋모르고 탔을 때는 어떻게 탔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때는 별로 무섭지 않고 재미있었던 것 같다. 고등학교 수학여행을 갈 때에도 비행기를 탔는데, 그때도 딱히 무섭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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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수학여행을 가기위해 비행기를 탔었던 때가 2008년이다. 그 후로 7년이 지난 2015년에 일본 오사카로 가는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 비행기 타기전부터 너무 무서웠다. 비행기를 타고 나니 너무 겁이났다. 정말 비행기 타는게 무섭다고 생각했다. 영화를 너무 많이 보아서 그런걸까. 아니면 비행기 사고가 뉴스에 보도되는 것을 종종 보게 되어서 그런걸까. 만약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추락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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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비행기가 가장 안전하다는 말을 본 기억이 난다. 그런데 버스나 지하철을 탈때에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비행기를 탈때에는 왜이렇게 겁이나는 것일까. 비행기를 타고 있으면 겁먹은 사람은 나밖에 없는 것 같다. 주변에 다른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 아무렇지도 않아보이거나 오히려 해외여행을 앞두고 즐거워하는 표정이 보인다. 내가 괜한 걱정을 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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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큐슈 여행이 거의 한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여행 자체를 생각하면 너무 기쁘다. 다만, 비행기를 탔을 때 떨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비행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싶다. 그냥 버스 타듯이 비행기를 타고 싶다. 이번에 비행기 타는게 무섭다는 생각을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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