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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 그냥 번개식으로 갑자기 사전약속도 없이 동네 친구에게 연락을 했다. 친구는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있었지만, 내가 만날 수 있냐고 묻자 선뜻 도서관에서 나오겠다고 했다. 그 친구의 차를 타고 늦은시간 한강에 가서 야경을 구경할 수 있었다. 야경을 구경하면서 다른 친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다른 친구가 대기업에 입사했다는 소식이었다. 나는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대기업에 입사한 친구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지금 내가 다니는 회사의 임원 연봉보다 그친구의 초봉이 더 높은 것 같다.





그만큼 힘들고 어려운일을 하겠지만 그 친구가 부러웠고, 뭔가 나 자신이 위축되는 느낌을 받았다. 사회는 어떤 사람에 대해서 궁금할 때 그 사람 하는 일이 뭐야?를 물어보는 것 같다. 그만큼 하고있는일, 직업에 따라서 사람들의 보는 눈이 달라지는 것 같다. 그렇다고 위축들면 끝이 없을 것 같다. 어깨  쫙 피고 당당하게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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