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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한자와나오키의 대사가 생각나는 하루를 보낸 것 같다. 어쩌면 오늘 뿐만 아니라 거의 매일매일 하루하루가 한자와나오키의 대사가 생각나는 하루인 것 같다. 한자와가 콘도와 검도를 하고 난 뒤에 했던 대사였던 것 같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콘도에게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일까? 은행원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일까, 밥먹듯이 야근하고 수없이 전출가고 뭐 하나 잘못이라도 하면 지방으로 쫓겨나는 수가 있다. 건강도 잃고 스트레스도 받고 등등 한자와가 콘도에게 살아간다는 것을 왜이렇게 힘든 것일까 라고 말했떤 대사가 생각난다.





정말 살아간다는 것은 보통일이 아닌 것 같다. 어렸을 때는 몰랐던 사실들을 성인이 되면서 깨닫는 것 같다. 부모님은 정말 힘들게 살아오셨다는 것, 생계를 위해 돈을 벌면서 살아가는 것은 정말 힘들다는 것이다. 이런 생활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든 시간을 쏟아 부으니 사람을 만나는 것도 힘들고, 그에 따라 인간 관계도 점점 시들해지는 것 같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생계를 이어나가기위해 나는 내일도 출근을 해야하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회사에 있어야 할 것이다. 나에게 주어진 이 조그만 자유시간에 감사하며 잠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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