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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스마트폰 뽑기운이 없는 것 같다. 처음 스마트폰을 구입한 것은 군대를 막 전역했던 12년 5월이었다. 전역하고 일주일 정도 지났을 때 구입했던 것 같다. 기존에 사용하던 슬라이드폰을 사용할까 했는데, 길거리에서 보이는 사람들 그리고 만나는 사람들이 모두 스마트폰을 사용하고있었다. 그래서 나도 스마트폰을 구입하였다. 회사이름을 밝히지는 않겠지만.....모 회사의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16개월이 지났는데, 무한부팅현상이 발생했다. A/S센터에 갔는데, 초기화하라는 말을 들었다.





초기화 했을때는 그 증상이 없어졌다가 이내 곧 다시 발생했다. 약정이 남았지만 불편해서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입했다. 새로운 스마트폰은 생각보다 오래 사용했다. 30개월을 사용하니 고장이 났었다. 글 제목에 스마트폰 뽑기운이 없다고 적었지만, 두 번째 스마트폰은 나름 오래 사용한 것 같다.





두 번째 스마트폰을 30개월 사용한 다음에 고장이 나자, 세 번째 스마트폰을 구입하였다. 모 회사의 최신 스마트폰을 거금을 주고 구입했었다. 그런데 초반부터 잘 안되는 것이 있었는데 무시하고 사용했으나, 무상 A/S기간 이후에 간혹 전화가 아예 안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결국 1년 6개월 사용하고 새로 스마트폰을 구입했다. 스마트폰으로 많은 것을 하는 편도 아니고 가볍게 사용하는 라이트 유저라고 생각했는데, 왜 내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오래 가지 않을까. 원래 스마트폰 수명이 이정도인가...라는 생각이 든다. 내 주변에는 3년 이상도 거뜬히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말이다.





그리고 최근에 세 번째 스마트폰을 구입하였는데 불량을 뽑아서 교품을 받았다. 그런데 교품을 받은 스마트폰도 지혼자 전원꺼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그 이후로는 전원꺼짐현상이 없어서 그냥 사용하고있긴한데....뭔가 내가 스마트폰 뽑기운이 없는 것 같다.


스마트폰 뽑기운이 있는 사람들이 정말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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