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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교육훈련으로 네트워크와 리눅스에 대해서 교육을 받고 서버엔지니어로 취업할 수 있다는 글이 많이 보입니다. 저 또한 해당 교육을 이수했고 서버엔지니어로 취업을 했습니다. 사실 교육을 받으면서도 서버관리자 서버엔지니어가 무슨일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 와닿지 않았는데, 현업에서 실제 서버를 납품하고 OS를 설치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게 OS 내에서 설정할 것들을 하다보니 아, 이런거였구나 라고 느낄때가 많습니다.





서버엔지니어 또는 서버관리자라는 말은 정말 서버업무의 넓은 범위를 아우르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서버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은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그냥 제 주관대로 분류해보자면 서버 납품, OS 설치 및 네트워크 설정, 애플리케이션 관리 등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버납품을 말씀드리자면, 박스에 실려오는 서버를 전산실 또는 장비실에 있는 Rack 이라는 곳에 mount를 해야합니다. 서버를 특정 위치에 설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케이블 공사 업체에서 케이블 셋팅을 끝내놓을 것입니다. 그러면 전원을 연결하고 전원을 켜고 하드웨어적으로 이상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하드웨어적으로 이상이 없다면 OS를 설치합니다. 윈도우, 리눅스 등이 있을 것 같네요. OS 설치 후에는 네트워크 설정을 하고 그 다음에는 애플리케이션 등을 올리고 서비스를 시작할 것입니다.





서버 납품을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 OS를 설치하고 네트워크 구성을 해주는 업체...이렇게 서버에 대해서 일을 하더라도 분야가 정말 다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저리주저리 얘기했는데 서버엔지니어 서버관리자가 하는 일에 대해서 이해하는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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