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해서

교사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해서

지금은 회사생활을 하고있지만, 회사생활을 하기전에는 학교생활을 했었다. 10대 시절에는 정치 이야기로 사람들이 얼굴을 붉히고 싸우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서로 다른 정치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면 싸우게 되는 것도 이해하지 못했다. 누구로부터 들은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으나, 교사, 공무원은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야 한다고 들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일부 선생님들은 노골적으로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이야기를 했고 반대파 당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하셨던 것 같다. 나도 그 당시에 그 선생님들의 영향을 많이 받게된 것 같다. 선생님들이 하시는 말씀이기에 그게 정답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은 정답이 아니었던 것 같다. 내가 지지하는 정당은 그때 그 선생님들이 지지했던 정당과 다른 당이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그 선생님들의 인성은 좋았지만, 그렇게 특정 정당을 노골적으로 지지하는 발언을 학생들에게 해서는 안되는게 옳은 것이었던 것 같다.

교사와 공무원은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물론 그래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그리고 정치 이야기는 같은 정당을 지지하는 사람들끼리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다른 정당을 지지하는 사람들끼리 이야기하면..좋은 토론으로 끝나기 보다는 싸움으로 끝나게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