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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가벼운 감기라도 1년에 1번 이상은 걸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성인은 1년에 5회 내외로 감기에 걸리는 것이 보통입니다. 감기에 걸리는 원인은 감기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관의 감염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서 감염이 되면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입안의 분비물들이 외부로 퍼지게 되고 콧물을 흘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발열증상이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외부로 퍼지게된 분비물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공기중에 존재하여 근처에 있는 정상적인 사람도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면 감기에 걸렸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은 너무나도 간단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약먹고 푹 쉬고 충분한 수면을 하면 어느 순간 낫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의견이 갈립니다. 누군가는 감기걸릴때마다 병원에 가서 약을 받아 먹으면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긴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은 약을 먹지 않고 충분한 수면과 음식을 골고루 섭취함으로써 감기를 이겨내라고 합니다. 반면에 그러다가 낫지 않고 고생만 한다고 약을 먹고 생활할 것을 권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이신가요. 바로 병원에 가시는지 아니면 끝까지 버티시는지 모르겠네요.



이에 대한 정답은 없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일단 병원에 가시는 것을 권고 드립니다. 약을 먹고 먹지 않고는 자신이 선택하더라도,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일단 병원에 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물론 단순 감기일 수도 있지만, 간혹 인두염인 경우도 있습니다. 몇몇 인두염에 걸리신 분들을 보면 기침을 자주하여 처음에는 단순 감기인줄 알았는데 1주일 이상 멈추지 않아서 병원에 방문하여 인두염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인두염인 경우 상당히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약을 복용하지 않고는 증세가 더욱 지속되고 악화될 수 있을 위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기침을 많이 해서 뜨거운 물만 계속 마시며 쉬다가 증상이 더욱 악화되어 병원에 가니 독감 판정을 받게 됩니다. 독감은 격리되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몰랐던 당사자는 사회생활을 하였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피해를 보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일단 감기와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일단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나를 위해서도 그리고 주변사람을 위해서도 좋다고 봅니다. 1년에 몇번 걸리지 않는 감기이기에 약에 대한 내성 걱정 안하고 의사가 처방해주는 약을 먹고 밥 골고루 먹고 푹 쉬는게 낫지 않을까 라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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