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억 실수령액 연봉순위와 내 과거 연봉

예전에는 너무 꿈같은 이야기라 관심이 없어서 연봉 1억 실수령액과 연봉순위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가능성은 없지만 갑자기 궁금해졌네요. 우리 사회에서는 정말 슬프게도 어떤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평가할 때 그 사람의 연봉을 빼놓지 않고 이야기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연봉을 말할 때 세전을 기준으로 말합니다. 과연 세금은 얼마나 내고 실수령액이 얼마인지 궁금해지네요. 어떤 곳은 신입사원이 연봉 1억 넘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 그들은 도대체 얼마나 실수령액으로 받을까요.

네이버 포털사이트의 연봉계산기를 이용하여 조회해보았습니다. 간단하게 금액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계산이 되기에 편리한 것 같습니다. 연봉 1억의 년 예산 실수령액은 7천 9백만원 정도이고 이를 월단위로 환산하면 6백 60만원 정도가 되겠네요. 부양가족과 자녀의 숫자에 따라 실수령액이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이와 같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예전에 철없던 어린시절에 월 몇백만원은 쉽게 벌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사회에서의 현실은 정말 그렇지 않네요.

그렇다면 연봉이 1억원이라면 연봉 순위는 어떻게 될지 안 알아볼 수 없겠죠. 한국납세자연맹 웹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연봉순위를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연봉을 입력하면 근로자 중 순위가 어떻게 되고, 세금과 소득공제에 관한 다른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유용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1억원을 입력해보니 백명 중에서 칠등 정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최상위라고 말해도 되겠네요.

이전 회사에서 받던 연봉의 실수령액이 궁금하여 계산해보았네요. 2천 4백만원의 실수령액은 2천 2백만원이 조금 안되는 돈이고, 월 실수령액은 180만원 정도 되는 군요. 예전에 그렇게 생고생하며 몸을 혹사시키면서 받은 돈인데 이 세상을 살아가기에는 부족한 면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네요. 1억은 정말 꿈같은 이야기이고 나중에 취직해서 3천만원을 받아도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