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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자동차를 운전하는 많은 분들이 전 후면 블랙박스를 달아놓는 것이 보통이다. 내가 첫차로 중고차를 구입했을 때에도 자동차 안에 블랙박스가 있어서 그냥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물론 블랙박스를 달아놓지 않고 운전하는 운전자들도 많이 보았지만, 십중팔구는 달아놓고 생활하는 것 같다. 앞과 뒤를 녹화하는 것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 나 또한, 혹시라도 사고가 난다면 서울시내에 카메라 녹화 안되는 곳이 어디있겠어, 이러한 생각으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였다.





그러나 나의 생각은 큰 오산이었다. 최근에 교통사고가 났는데 블랙박스가 있었더라면 현장에서 바로 해결이 되었을 것을 상대방 자동차에는 블랙박스가 없고, 내 자동차에는 블랙박스가 있었는데 녹화가 되지 않고 있었기에 시시비비를 가리는데에 시간이 좀 걸렸다. 도로를 촬영하는 공공 CCTV도 따로 없어서 근처 상가에서 도로쪽을 촬영하는 CCTV를 경찰이 입수해서 사건이 해결 되었다. 이때, 블랙박스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블랙박스를 달아놓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당 블랙박스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항상 체크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블랙박스가 있어도 녹화가 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있으나 마나 한 장식품에 불과하다. 이번 사고로 블랙박스의 중요성을 제대로 알게 되었으며, 이제 블랙박스를 좋은 것으로 교체할 생각이고 매일매일 체크하는 것을 습관화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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