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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저학년 이전까지는 그래도 인생이 즐거운 편이었던 것 같다. 초등학교때는 그냥 책가방 하나 매고 학교가서 친구들이랑 시덥잖은 장난치고 얘기하고 축구필통으로 축구하고 짱딱지랑 딱지 놀이하고 운동장에서 뛰어다니고 즐거웠다. 중, 고등학교때는 공부를 조금 열심히 하긴했지만 그래도 비슷한 처지의 내 주변 친구들과 같이 똑같은 걸 하다보니 그렇게 큰 불평불만도 없었던 것 같고 학교에서도 재미있게 생활하고 나오는 급식 맛있게 먹고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언제부터였을까, 딱히 뭘해도 즐겁지 않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즐겁다기 보다는 그냥 하루 중에서 가장 좋은 시간은 불끄고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만화나 메인 기사 같은거 보는 순간이라고 해야할까. 그리고 예전 사람들을 만나도 예전 처럼 즐겁지가 않다. 예전에는 맨날 만나고 만나면 웃고 떠들고 그런 생활을 했는데, 요즘은 서로 하는 일도 다르고 격차도 느껴지고 공감대도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던 즐겁지 않다.
그렇다고 즐거운 활동을 찾아 떠나는 성격도 아니다. 남들은 동호회라던가 기타 모임에 참석해서 새로운 취미도 만들고 새로운 사람도 사귀고 그렇다고 하는데 나는 그런 성격은 못되는 것 같다. 뭐랄까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피곤하다는게 현재 나의 생각이다. 알고 있던 기존의 사람들도 약속잡아서 주기적으로 만나는 것도 힘든데 새로운 사람까지 알아갈 여유는 없는 것 같다. 삶은 즐거워야 살맛이 나는 것 같은데 나만 즐겁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걸까 아니면 다른 사람들도 그냥 맨날 똑같은 일상에 스트레스 많이받고 그러면서 살아가는 것일까.
어찌되었든 올해 안에는 즐거워졌으면 좋겠다. 재미있는 무언가를 찾아서 글도 쓰고 하면 일석이조일 것 같은데, 재미있는 무언가가 생각이 안나고 뭔지도 모르겠다. 빠져들 수 있는 그런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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